예정 업종으로 영업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지하층이라고 모든 매장에 같은 소방시설이나 비상구 기준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영업하려는 업종, 건물 용도, 면적, 층별 구성 등에 따라 확인할 내용이 달라집니다. 이전 임차인이 영업했다는 이유만으로 새 매장도 같은 조건으로 열 수 있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건축물대장, 해당 층과 계단이 표시된 도면, 예정 업종과 면적, 변경 계획을 준비해 관할 건축부서와 소방서에 피난·소방 기준 및 필요한 절차를 확인해 주세요. 가능하면 임대차 계약과 설계 확정 전에 검토하는 편이 좋습니다.
매장 안에서 지상까지 직접 걸어보세요
출입문이 있다고 대피 경로 확인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매장 가장 안쪽에서 문을 지나 계단과 지상 출구까지 이동해 보세요. 공용 복도에 쌓아둔 물건이 있는지, 잠긴 문을 지나야 하는지, 다른 점포 내부를 통과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필요한 출구의 수와 통로 폭 등은 개별 검토를 거쳐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위치에 출구를 만들 수 없다면 좌석을 조금 옮기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예정 업종으로 해당 점포를 사용할 수 있는지부터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천장과 칸막이가 소방시설을 가리지 않게 하세요
새 칸막이나 장식 천장이 기존 소방시설의 작동과 점검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배치를 정할 때 소방 전문업체와 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필요한 시설의 위치와 변경 사항을 함께 검토해 주세요. 기존 시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방화문을 가구로 가리거나 장식 때문에 유도등이 보이지 않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마감재도 제품 종류와 설치 위치, 업종에 따라 불연 성능이나 방염 처리가 필요한지 확인해 주세요.
가구를 놓은 상태로 다시 점검하세요
빈 공간에서 넓어 보이던 통로도 의자를 빼고 대기 줄이 생기면 좁아집니다. 실제 가구 크기를 반영해 출구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청소도구나 입간판을 둘 장소는 피난 통로 밖에 마련하세요. 영업 준비가 끝난 뒤에도 문이 제대로 열리는지, 안내 표시가 가려지지 않았는지 다시 점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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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디자인그룹 서비스 안내 · 2026-10-25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