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보다 장비와 외부 소음부터 확인하세요
카페에서는 분쇄기 소리에 주문이 묻힐 수 있고, 병원에서는 대기석까지 상담 내용이 들리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음악을 고르기 전에 소리가 큰 장비와 대화가 필요한 자리를 평면도에 표시해 주세요.
기존 공간을 방문할 수 있다면 냉난방기를 켜고 출입문을 열고 닫으며 소리를 들어보세요. 도로에서 들어오는 소음인지, 기계 진동인지, 실내에서 말소리가 울리는지에 따라 손볼 곳이 달라집니다.
시끄러운 장비와 대화하는 자리를 떨어뜨리세요
소음이 큰 장비 바로 옆에 주문대나 상담석을 두면 서로 말을 되묻게 됩니다. 직원이 장비를 사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으면서 대화하는 자리와 거리를 둘 수 있도록 배치하세요. 필요하면 칸막이나 별도 실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상담 내용 보호가 중요하다면 배치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문틈이나 천장 내부로도 소리가 전달될 수 있으므로 벽과 문을 어떻게 설치할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실내 울림과 옆방으로 새는 소리는 다르게 해결합니다
단단한 벽과 바닥이 많은 공간은 말소리가 여러 번 반사되어 대화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천장이나 벽에 흡음재를 적용하는 방법을 검토하세요. 제품 성능뿐 아니라 청소 방법과 설치할 면적도 확인해야 합니다.
흡음은 실내 울림을 줄이는 것이고, 차음은 다른 공간으로 소리가 전달되는 것을 줄이는 것입니다. 흡음 패널만 붙인다고 옆방으로 말소리가 새는 문제까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스피커를 배치한 뒤 실제 자리에서 대화해 보세요
스피커 한 대를 크게 틀면 가까운 자리만 시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좌석과 천장 높이에 맞춰 위치와 방향을 정하고, 주문대와 좌석의 음량을 따로 조절할 필요가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가구와 장비 설치 후에는 손님 자리와 직원 자리에서 각각 대화해 보세요. 음악과 장비를 함께 켠 상태에서도 주문과 호출이 잘 들리는지 확인하며 음량을 조절해 주세요. 사진의 차분한 분위기만으로 실제 음향 성능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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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디자인그룹 서비스 안내 · 2026-10-25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