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면 접수 위치를 바로 알 수 있게 해주세요
처음 온 고객에게 접수대와 상담 테이블이 비슷하게 보이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게 됩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접수 직원이 보이는 위치를 잡고, 그 앞에 큰 장식이나 높은 가구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대 모양보다 고객이 어디에 서서 예약을 말할지 먼저 정하세요. 직원도 입구를 볼 수 있어야 방문을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상담 자리는 접수대와 나란히 입구를 향하도록 놓기보다 옆이나 뒤로 옮겨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테이블을 돌려 보고 부족하면 벽을 더하세요
상담 자리를 숨기려고 처음부터 높은 벽을 세우면 입구가 답답해지고 상담실로 가는 길도 찾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먼저 테이블을 돌려 출입문 쪽에서 자료와 화면이 정면으로 보이지 않게 해보세요. 고객 좌석도 입구와 바로 마주 보지 않도록 조정합니다.
가구를 옮기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상담 자리 옆에 가림벽을 두거나 상담 공간의 출입구를 옆으로 옮기는 안을 검토해 주세요. 들어가는 길은 접수 직원이 쉽게 안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린 출입구나 낮은 벽은 시선을 일부 가릴 뿐, 대화 소리까지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대기석과 거울에 비친 모습도 확인하세요
입구에서 안 보이던 상담 자료가 대기석에서는 정면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출입문, 접수 앞, 대기석에서 각각 상담 자리를 바라봤을 때 얼굴과 자료가 얼마나 보이는지 확인해 주세요. 거울이 있다면 반사된 화면이나 기록지가 보이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벽과 출입구를 확정하기 전에 3D 도면으로 각 위치에서 보이는 모습을 비교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상담 테이블의 최종 위치에 맞춰 조명과 콘센트도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테이블을 옮기면서 전선이 통로를 가로지르거나 필요한 곳에 빛이 닿지 않는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