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잘 보이게, 상담 의자는 문 정면을 피해 두세요
입구에서 접수대가 보이지 않으면 처음 온 환자가 상담실 쪽으로 잘못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접수를 가리기보다 상담실 문과 좌석을 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대기석에 앉은 사람과 접수 앞에 선 사람이 각각 상담실 안을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문 정면에 환자 의자가 있으면 문을 여는 순간 얼굴과 상담 자료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문 위치를 옮기기 어렵다면 의자를 옆으로 옮기거나 테이블 방향을 바꾸는 안부터 검토하세요. 화면과 서류도 문 쪽에서 바로 보이지 않도록 배치하되, 출입과 착석에 필요한 공간은 남겨야 합니다.
가림막만으로 대화 소리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세로 살이나 장식 칸막이는 틈 사이로 사람이 보일 수 있습니다. 불투명한 가림막 역시 대화 소리까지 막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상담이 이루어지는 방이라면 벽과 문을 어떻게 구성할지 별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업체에는 '조용하게 해 주세요'보다 대기석에서 상담 내용이 들리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벽과 천장이 만나는 부분, 문 주변 틈, 환기 경로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문을 닫고 쓰는 공간이므로 환기와 냉난방도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직원이 출입할 때 보이는 모습도 확인하세요
배치안은 문을 닫은 모습만 보지 마세요. 직원이 자료를 건네러 들어올 때 대기석에서 환자 얼굴이나 화면이 보이는지, 동반자가 앉으면 출입구를 막는지 확인해 주세요. 상담 참여 인원을 미리 정하면 나중에 의자를 억지로 끼워 넣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다음 환자가 상담실 문 앞에서 기다리면 문이 열릴 때 내부를 보거나 대화를 듣기 쉽습니다. 공용 대기석에서 기다렸다가 안내받고 들어오는 방식도 검토하세요. 공사 후에는 문을 닫고 실제 대화 음량으로 말해 보며 대기석과 복도에서 내용이 들리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